나에게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

 요즘 청년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기 위해 퍼스널컬러 검사를 하면서 퍼스널컬러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퍼스널 컬러 검사는 어떤 색에서 본인이 가진 고유한 피부가 건강해보이고, 그에 따라 이목구비의 입체감이 자연스럽게 살아나는지를 찾는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의 퍼스널컬러 진단을 받을 때는 사계절로 분류하여 봄 웜톤, 여름 쿨톤, 가을 웜톤, 겨울 쿨톤 중에 진단을 받게 되는데요. 이에 맞춰 어떤 색의 옷이 어울리는지, 어울리는 색조 화장품이나 장신구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진단할때는 주로 드레이프 천과 페이스 보드를 사용해 얼굴에 직접 대보며 자신에게 맞는 색을 찾습니다.

 저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메이크업과정에서도 퍼스널컬러 수업이 진행되었었는데요. 학생들 한명한명 컬러 드레이프 천을 직접 얼굴에 대보며 각자에게 맞는 색이 무엇인지 찾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수업은 지은미 겸임이 진행해주셨는데요! 지은미 겸임은 현역에서 이브헤어, 슈슈몽드 메이크업, 에듀튜어 특수분장을 맡고 계십니다. 그 외에도 방송 분장실, 웨딩 미용실, 뮤직비디오, 잡지·광고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기도 하셨습니다. 퍼스널컬러 수업 외에도 전공심화 수업을 통해 메이크업과정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퍼스널컬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서로 자신의 퍼스널컬러를 공유하면서 폭넓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어떤 색이 더 잘 어울리는지, 어떤 화장품과 장신구가 어울릴지를 서로 이야기하며 시야를 넓히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