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 졸업작품전 성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은 11월 24일 오후 3시 교내에서 졸업작품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영감이라는 주제로 2년의 결실을 선보였다. 1학년과 2학년을 포함해 총 50여점이 넘는 작품이 공개되었으며 계열장 이형숙을 비롯해 황미애, 지은미, 김수빈, 김명옥, 남은정, 황춘희 교강사진 및 학부모가 축하를 위해 함께했다.

특수분장, 헤어디자인, 바디페인팅 등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작품을 전시됐다. 특히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학과는 MBC 및 jtbc와 협업을 맺어 학생 취업이 활성화 되어 있는 만큼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뷰티예술계열 이형숙 계열장은 “본교는 하나의 전공만을 배우는 것이 아닌 토탈뷰티학과로 헤어, 특수분장, 네일아트 등을 아우룰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도한다. 때문에 이번 졸업작품에서도 볼 수 있듯 학생들은 하나의 작품이 아닌 바디페인팅, 헤어 컷트, 특수분장 등 분야별 작품을 선보였다.”며 “자신의 전공 분야를 심도 있게 성찰하고 전공에 대한 애정을 담아 작품을 준비한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졸업준비위원장인 곽도의 학생은 “저희의 작품을 보고 관객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썼다. 오브제 하나 하나 모두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제작한 것이며 특수분장 역시 MBC 특수분장사 임규빈 등 우수한 교강사진들의 배움 아래 열심히 만들었다. 교강사진들의 가르침에 대한 결실로 앞으로도 실력있는 미용인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은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전통을 가진 곳이다. 유명 헤어디자이너 기우쌤, 차홍을 비롯해 매년 방송국 소속 특수분장사와 같이 현업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을 지원한다. 또한,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별도의 방학 중 수업을 개설해 재학생 80% 이상이 자격증 취득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도 MBC 방송국 스타일리스트, 분장사 등 다수가 방송국 취업에 성공하며 ‘방송국 취업 전문학교’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