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디자인과정 헤어컬러링 수업 현장! 이번 시간에는 헤어컬러링에 대해 배우는 수업 현장을 공유할게요. 헤어디자인과정에서는 실습을 중심으로 직접 학생들이 손으로 만지고 경험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번 수업의 목표는 기초헤어컬러링에서 학습한 염·탈색이론, 모발이론, 색채이론을 바탕으로 각 염모제의 화학적 특성과 컬러특성을 활용하여 다양한 컬러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배우는 것입니다.

헤어컬러링은 우리가 흔히 염색이라고 말하는 것인데요. 고객의 머리 톤과 어떻게 염색을 하냐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색이 나온답니다. 즉 갈색일지라도 고객의 머리 톤에 따라 붉은 기운이 도는 갈색, 진한 갈색 등이 나오며 빛을 받으면 또 색상이 다르게 보이는데요. 색상환(3원색, 12원색, 보색), 명도 & 채도, 컬러의 역사, 반사 빛 헤어컬러 톤, 염색 분류, 색상의 일치성, 피그멘테이션(선착법)의 컬러 응용부분을 배우면서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피부톤에 맞는 컬러선정, 고객에 어울리는 칼라선정이론, 고객 상담, 두피/모발 진단 등과 같은 퍼스널 컬러에 대한 부분을 배웠는데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어떻게 색을 추천하고 조언하는 것인지 배워야 현업에서 디자이너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헤어디자인과정에서는 이와 같은 전체적인 부분을 아우르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최근에는 헤어디자이너의 역량에 따라 고객의 스타일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데요. 어떤 헤어스타일인지에 따라 사람의 인상이 다르게도 보이고 톤에 맞춘 헤어 컬러링은 얼굴을 더 화사하게 보이게 만들기도 합니다. 헤어디자이너는 웜 톤과 쿨 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좋은 염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와 같은 실무는 경험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본교에서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헤어샵 실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 실습 현장에서 직접 헤어디자이너로 활동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배워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가기를 바라며 다음에도 뷰티예술계열 수업을 살짝 공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