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예술계열 X 모델연기계열 콜라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예술계열에서는 모델연기계열, 연기예술계열, 무용예술계열, 실용음악계열 등 타 계열과 콜라보를 통해 무대 분장, 화보 촬영 메이크업 등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매년 졸업패션쇼에 올라가는 모델들의 메이크업, 헤어, 네일을 책임지고 있으며 모델에서 대형 오디션 및 런웨이 무대에 올라가는 학생들을 위해 백스테이지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데요. 이번에도 모델연기계열에서 화보 촬영 수업을 진행을 위해 뷰티예술계열 학생들과의 콜라보가 진행되었습니다. 최근 대세로 자리잡은 뉴트로풍의 컨셉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메이크업으로 모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아래 메이크업 현장과 함께 학생들의 활동을 알아볼까요?

★ 여기서 잠깐! 뉴트로 인기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뉴트로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죠? 뉴트로는 뉴(New)와 과거를 의미하는 레트로(Retro), 서로 반대되는 의미를 지닌 두 단어가 만난 것으로 오래된 것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적 감각에 맞게 변형하고 정제된 모습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바로 뉴트로의 핵심이랍니다.  익선다다의 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죽어 있던 익선동이라는 공간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려 새롭게 재탄생하고, 종로와 을지로의 노포가 힙스터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하면서 본격적인 뉴트로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뉴트로의 인기는 패션, 뷰티 그리고 식품업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데요. 뉴트로를 통해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패션 브랜드는 바로 구찌랍니다. 스트리트 패션 요소를 더해 파격적인 복고 무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울어가던 브랜드의 명성을 최고의 브랜드 반열에 올려두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명 할머니 패션이라고 불리는 화려한 자수, 극대화된 의상 그리고 잠자리 안경 등이 바로 뉴트로를 반영한 아이템인데요. 모델연기계열에서 역시 이번 촬영에서 잠자리 안경, 극대화된 의상들을 모델들이 착용했답니다.

★ 뉴트로 메이크업

런웨이에서도 뉴트로를 주제로 한 무대들이 많았고 이에 더해 뷰티 역시 뉴트로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갈매기 눈썹 모양으로 선명하게 그리고 갈색의 아이 케이크업과 벽돌색 립 메이크업으로 마치 90년대 배우를 마주한 듯한 메이크업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굵은 웨이브와 과장된 볼터치는 복고풍의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큰 역할을 한답니다. 헤어스타일 역시 곱창 밴드를 사용한 포니테일, 화려한 색상의 실핀과 똑딱핀이 장식된 7:3 가르마 머리, 층을 여러 번 준 허쉬컷으로 뉴튜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뷰티예술계열 학생들은 뉴트로의 분위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모델의 퍼스널 컬러에 맞는 섀도우와 립 색을 대입했으며 직접 헤어디자인과정 학생들이 현장에서 머리를 자르며 다듬어 모델연기계열 교강사님의 칭찬을 받았답니다. 이렇게 본교 뷰티예술계열 학생들은 단지 모델을 화려하게 꾸미는 것이 아닌 화보 및 무대의 컨셉을 인지하고 그에 맞는 메이크업 도구를 준비하고 기획력 있게 메이크업을 진행한다는 것! 대단하죠?

촬영 시작!

★ 핫한 모델들을 직접 메이크업 할 수 있는 기회!

모델연기계열에는 에이코닉 전속 모델 신경섭, YG 케이플러스 전속모델 남기광, 가르텐 전속모델 박승지 등 현재 기획사 소속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속 모델들이 있답니다. 뷰티예술계열 학생들은 이런 전문 모델을 직접 메이크업하고 화보 촬영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 실제로 이렇게 패션쇼 현장, 모델들의 메이크업을 한 경험은 방송국 취업에서도 굉장히 유리한 경력이랍니다. 이런 다채로운 학생 활동 덕분에 본교 뷰티예술계열은 매년 jtbc 및 MBC 등 방송국 취업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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