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7일 목요일 1시부터 3시까지 뷰티예술계열 겸임 손대식 특강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주얼리 화보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화보 메이크업이 주제인데요. 에디토리얼 메이크업이 무엇인지 이해가 안되는 친구들도 있을 것! 그래서 특강 전 주얼리 화보를 통해 각기 다른 에디토리얼 메이크업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얼리 화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얼리를 잘 부각시키는 것인데요. 모델보다 모델이 착용한 주얼리에 더 눈이 가도록 만들어야 한답니다. 주얼리를 어떻게 하면 돋보일 수 있게 메이크업을 해야하는지 연구하는 과정이 필요하답니다.

샤넬 화인 주얼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손꼽히는 코코 크러쉬 화보를 통해 깊게 알아볼까요? 지난해에 이어 샤넬 앰버서더 ‘키이라 나이틀리’와 새로운 2019 코코 크러쉬 캠페인도 함께하며 감각적인 비주얼을 담아냈는데요. 코코 크러쉬는 심플함 사이 과감한 시도와 컨템포래리한 감각이 돋보이는 컬렉션으로 여러 아이템을 레이어링한 자유로운 스타일링으로 다양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니멀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링, 이어링 그리고 오픈 뱅글 브레이슬릿으로 옐로우 골드, 베이지 골드, 화이트 골드로 보다 세련되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샤넬의 우아함과 고급스러움을 극대화 하기 위해 진한 립보다는 네추럴하고 무게감 있는 색을 선택했으며 주얼리의 은은함을 더해주기 위해 볼터치와 섀도우도 절제한 것이 느껴지죠?

전지현이 함께한 스톤헨지 화보에서는 로멘틱한 여성을 연출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쇠 모야으이 펜던트가 포인트인 목걸이와 자물쇠 모양의 이어링을 함께 착용하면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는 로맨틱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주얼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연인, 소녀, 사랑스러움을 연출하는 연핑크 빛 의상과 메이크업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몸에 착용하는 주얼리 특징상 매끄러운 피부표현에 중점을 두는 것도 특징인데요. 쉐딩을 주는 대신 조명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통해 주얼리가 더욱 빛나보이는 효과를 주기도 한답니다. 주얼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이해하고 메이크업을 연출하는 에디토리얼 메이크업, 다가오는 손대식 특강에서 실습으로 만나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