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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국에서 '구찌 패션쇼', 전세계가 한국으로 시선집중

작성자 : admin 2023-04-28 조회 : 11306

 유명 명품 패션 브랜드하면 어느 브랜드가 생각나시나요? 구찌, 루이비통, 샤넬, 발렌시아가, 버버리, 톰브라운 등등 다양한 브랜드가 떠오를 텐데요. 그중에서 구찌는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입니다! 1921년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구찌오 구찌가 피렌체에서 설립하여 벌써 102주년을 맞이하였는데요. 현재 국내에는 청담동과 한남동 2곳에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으며, 여러 백화점에 입점해 있습니다.


 4월 28일 구찌는 경복궁에서 5월 16일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를 개최한다 밝혔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구찌가 1998년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인지 25년 만에 의미 있는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운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원래 구찌는 작년 11월 1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구찌 코스모고니 패션쇼 인 서울' 경복궁 행사를 열기로 했으나 취소 위기를 겪었었는데요. 보그코리아의 청와대 한복 패션 화보 촬영이 논란을 빚으면서 패션 잡지 보그코리아가 청와대에서 촬영한 한복 화보집을 두고 '문화유산을 돈벌이로 활용한다'는 논란이 일었났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구찌 측에서의 카스텔 델 몬테에서 열린 패션쇼를 들어 홍보 효과가 상당하다는 설득과 경복궁을 알릴 좋은 기회인데 왜 취소하냐는 여론이 덧붙여져 예정대로 패션쇼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이에 문화재청 관계자는 '경복궁 구찌 패션쇼 개최가 취소되었다는 보도 이후에 구찌 측에서 강력한 개최의지를 보여주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구찌 2024 크루즈 패션쇼는 조선시대 왕실의 주요 의식 및 외국 사신을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되던 경복궁의 근정전을 무대로 펼쳐지는데요. 이번 패션쇼를 통해 구찌는 '한국의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패션쇼가 1998년 국내 첫 플래그십 부티크를 선보인지 25년 만에 진행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구찌는 향후 3년 간 경복궁의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습니다. 세계적 문화유산과 창의적인 랜드마크를 보존하고 전 세계에 알리려는 구찌의 노력을 한국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최응천 문화재청장은 '경복궁은 조선 최고의 법궁이자, 궁중 예술, 건축 뿐 아니라 한글 창제와 천문학 등의 발전을 이룬 문화와 과학의 중심지'라며 '구찌와의 조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경복궁의 진정한 매력을 전 세계인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찌의 글로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는 '구찌는 역사, 예술, 장인정신의 가치를 중시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해 전 세계에 하우스가 지닌 아름다움에 대한 비전을 전파하고 있다'며 '서울의 첫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과 함께 시작된 한국과의 여정에서 구찌는 지난 25년간 지역인재 교육 지원 및 문화유산 보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형성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세계적 건축물인 경복궁을 통해 한국 문화 및 이를 가꿔 온 한국 국민들과 연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며 '과거를 기념하고 미래의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이 곳에서 구찌 2024 크루즈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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