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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먹거리부터 패션까지 복고 열풍! 그 이유는

작성자 : admin 2023-04-18 조회 : 12460

  요즘 X세대의 향수를 떠오르게 하는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로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아이템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인데요. 먹거리부터 패션까지 다양하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포켓몬빵은 띠부띠부씰의 선두주자로 1998년에 첫 출시 되었을 때도 큰 사랑을 받다가 2022년 2월에 재출시되었는데요. 재출시 당시 빵의 인기는 물론이고 동봉된 띠부띠부씰이 수집 열풍을 일으키며 월평균 500만 개가 팔려나가는 등의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일어나는 사건 사고가 생기게 되었는데요. 사재기나 끼워팔기, 플미 행위 등으로 인한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해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복고 패션인 일명 'Y2K 패션'의 열풍이 더욱 거세졌는데요. 주로 90년대부터 00년대 초반 유행했던 아이템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입니다. 올해는 특히 청치마나 청바지 등 데님 패션과 카고바지 등이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패션업체들은 앞다투어 과거 유행을 최근 스타일로 재해석한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유행하다 사라졌던 브랜드를 다시 출시해 향수를 불어일으키기도 했습니다. 


LF에서는 2008년에 접었던 '티피코시'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했다며 재론칭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티피코시는 1990년대 당시 X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로 당시 패션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그룹'서태지와 아이들'을 모델로 기용하였습니다. 또한 김건모, 삐삐밴드 등 당대 인기 가수들이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었습니다.

1990년대 생활상을 담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도 삼천포와 윤진의 커플 티셔츠로 티피코시가 등장한 바 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던 X세대의 호응에 힘입어 전국에 매장을 210여 개 운영할 만큼 성장했었는데요. 1997년 외환위기를 거치면서 사업을 대폭 축소했고 2008년에 결국 브랜드가 사라졌지만 최근 들어 불어오는 복고 열풍에 다시 출시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F 관계자는 티피코시가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새로움을 갈망하는 Z세대에게는 호기심과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리지널 브랜드 감성을 새롭게 해석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데님과 카고 패션이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패션 플랫폼 하고에서는 올해 들어 데님 스커트 상품 등록은 전년 대비 184%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다른 패션플랫폼 W컨셉의 PB 브랜드에서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데님 분야 매출이 전년 대비 6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패션 플랫폼 브랜드들이 데님 패션을 대거 출시하고 있는데요. 1990년대 유행하던 스타일을 재해석해 바지, 미니스커트, 크롭 셔츠, 오버핏 재킷 등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패션업계에서는 Y2K 트렌드가 개성을 중시하고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이 많은 Z세대의 선호와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몸을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살자는 '보디 포지티브(몸 긍정주의)' 문화 확산 역시 일조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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