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무신사, 29CM 등 다양한 판매처에 입점 되어있는 네온드럭 대표 백재광 졸업생이 저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와주었습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판매하고 싶은 후배들을 위해 특강을 진행해 주었는데요. 네온드럭의 대표 상품인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었던 계기와 무신사, 29CM 등의 판매처에 입점을 하게 된 노하우까지 함께 들어볼까요?

 백재광 졸업생은 15학번에 입학해 19년도에 졸업을 하였는데요. 1학년때는 입학을 하고 되게 신기한 것도 많았다고 합니다. 수업시간에 재봉틀도 배우게 되고 원단도 사게 되고 시장도 가보게 되고 하니 호기심이 되게 많아 끝나고 무조건 9시까지는 매일 학교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학교에 있는 모든 것들을 다 쓰고 가자 생각해 잡지도 있는거 다 뜯어서 담배 케이스 같은 것들을 만들다가 왜 에어팟 케이스는 없을까라는 의문이 들어 그떄부터 에어팟 케이스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지인들의 반응이 좋고 팔아보라는 권유에 백재광 졸업생은 그때부터 사이트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고 약 3천 개 정도를 판매하며 이것이 브랜드의 토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이런 것을 맡기려면 프로모션 업체인 중간업체가 되게 많다는데요. 프로모션 업체가 공장 사이의 중간의 마진율을 가져가는 건데 그 마진을 뺄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공장을 직접 핸들링 해야 단가도 최소 단가로 뽑을 수 있고 거기에 대해서 만들어 봐야 경험이 나오는 그것이 자신만의 경험이 되지, 누구한테 지시를 한다면 지시하는 경험만 되기 때문입니다.

 개인이 하는 느낌을 주기 싫었던 백재광 졸업생은 어떤 기업에서 이런 브랜드가 나오고 있구나 같은 시선이 대중들에게 자신이 그렇게 비춰지기를 원해 대기업이 하는 패키징과 그런 디테일과 인스타 업로드를 다 했다고 합니다. 내가 잘 팔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전문성 있게 해야 무신사나 29CM 같은 여러 업체에서 컨택이 온다고도 조언했습니다.

 백재광 졸업생은 후배들에게 자신의 색깔과 방향성대로 갈피를 잡고 자기만의 방식대로만 풀어나가면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작업물은 그 생김새 옷 스타일 대로 나오기 때문에 그 사람밖에 못해서 더 멋있는 것이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패션계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브랜드 론칭 계기와 운영 노하우 등 브랜드 론칭 실무에 도움 되는 정보를 많이 전해주고 특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