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이미지

계열행사

home > 계열소개>패션예술계열>계열행사

제이초이 최정수 서울패션위크 참가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23-04-05 조회 : 13705


Q. 전개하고 있는 제이초이는 어떤 브랜드인가?

제이초이(JCHOI)는 2015년 11월에 론칭한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콘셉트와 리얼리티, 대중과 디자이너 사이의 양극단 스펙트럼 안에서 접점을 찾아 건축, 사물, 회화 등의 다양한 주제들을 기하학적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Q. 창업(론칭) 계기는?

평소 마크제이콥스, 캘빈클라인을 동경해 왔다. 창업 전에는 평범한 직장 생활을 했었는데 내 안의 가이져(Geyser) 같은 것이 꿈틀였다. 내 안의 열정을 분출하고 싶었다. 그래서 유학 생활을 마치고 장고 끝에 사업자등록증을 냈다. 




Q. 창업하면서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가?

디자이너 브랜드의 베이스는 말 그대로 디자인이 가장 중요하다. 부족하기에 디자인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고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지금은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주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싶다. 그러나 소비자와 만남을 할 수 있는 마케팅부터 회계, 자금 조달 등 전사적인 업무를 모두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지금은 제이초이에 대한 브랜딩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급선무다. 

 

Q. 마케팅은 어떻게 하는가? 

브랜딩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한다. 주변 동료들과 정보도 공유하고 외국 서적과 웹서핑을 통해 모티브를 얻는다. 

 

Q. 어려움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해외 전시회 위주로 많이 나갔다. 가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특히 사드 문제와 각종 테러로 인해 바이어의 발길이 뚝 끊겼었다. 이때 정말 큰 충격을 받았었다. 후즈넥스트에서 만난 스페인 디자이너는 “해외 전시회가 갈수록 죽어가고 있다"라고 말을 나눴다. 전시회 조직위에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Q. 창업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 

회사에서 3년 배운 것을 창업하면서 3개월 만에 배웠다. 창업한 사람들은 다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제점을 파악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이때의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회사 생활을 했을 때는 시키는 것 중심으로 했다면, 지금은 핸들을 잡고 있는 느낌이랄까? 내가 원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도전하는 것이 즐겁다. 내 것을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생의 큰 행복이라는 것을 몸소 배우고 있다. 

 

Q. 여가 시간엔 주로 어떤 것을 하는가? 

지금은 옷이 나의 큰 관심사이자 취미 생활이다. 나는 남자가 흔히 즐기는 술, 담배, 커피 등을 전혀 하지 않는다. 또한 남성들의 취미 생활인 낚시, 축구, 자동차에도 큰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남자라서 이런 건 해야 돼, 남자가 그렇도 안 해?”라는 말에는 동조하지 않는다. 


Q. 인생 멘토가 있다면

뉴욕에 멘토님이 있는데 5년 동안 꾸준히 멘토링을 해주시고 있다. 전에는 고집이 많이 세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고집을 ‘소신’으로 바꾸는 데 많은 도움을 주셨다. 특히 투자도 해주셔서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됐다. 지금은 이민을 가셔서 교육사업을 하고 계시다.










  • QUICK MENU
  • 원서접수
  • 모집요강
  • 추천서다운
  • q&a
  • 입시자료신청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