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KOCCA 메타버스 패션 페스티벌'과 연계한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했는데요, 메타버스를 통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와 글로벌 소비자 간의 접점을 확장하고, 국내외 유통망을 연계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더현대 서울 지하 2층 아이코닉존에서 지난11일 진행된 KMFF 2022 팝업스토어는 지난 29일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아 국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와 메타버스 패션 전시회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습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메타버스 속 세상을 현실 세계로 옮겨 더욱 확장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가상의 공간인 쇼핑시티를 현실에서 입체적으로 구현했습니다. 이를 위해 콘진원은 팝업 공간을 비주얼 아트 타워, 브랜드별 쇼룸, 참여 디자이너들의 프로모션 오프닝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습니다.

이번  KMFF 2022 팝업스토어에는 얼킨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 외에도▲그리디어스 ▲노앙 ▲더스튜디오케이 ▲두칸 ▲듀이듀이 ▲라이 ▲본봄 ▲분더캄머 ▲뷔미에트 ▲비스퍽 ▲비욘드클로젯 ▲석운윤 ▲시이안 ▲시지엔이 ▲쎄쎄쎄 ▲오픈플랜 ▲유가당 ▲잉크 ▲키셰리헤 등으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메타버스 선공개 의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얼킨의 이성동 디자이너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에 겸임으로서 얼킨의 대표 디자이너로서도 위상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KMFF 2022 팝업스토어에 얼킨이 참여해 그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얼킨은 신인작가들의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서 재능 순환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는데요, 업사이클 가방을 만들기도 하고 주기적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서 작가분들에게 로열티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재능순환을 플랫폼화 하여 해당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졸업패션쇼 의상 중 3개의 의상이 협찬되어 무대 위에 올랐는데요, 패션 졸업생들의 활보가 더욱 활발해 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패션계열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