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2021 실용음악계열 정기공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에서 2021 정기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악, 작편곡/EDM, 보컬, 싱어송라이터, 케이팝, 힙합, 음향엔지니어링 전공 친구들이 모두 모여 연말 공연을 준비했는데요. 공연 준비 과정부터 현장을 알려드릴게요!

코로나로 인해 외부 공연이 어려워지면서 본교에서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공연을 추진해왔습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한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랜선 콘서트)가 확산되면서 공연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방탄소년단(BTS)이 2020년 6월 14일 개최한 ‘방방콘 더 라이브’ 공연은 107개국에서 75만 3000여 명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262억 원의 수익을 기록한 바 있으며, 2020년 10월 10~11일 이틀간 열린 ‘맵 오브 더 소울 원(MAP OF THE SOUL ONE)’ 공연에서는 191개국 99만 3000여 명이 동시 접속해 491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제는 온라인 공연의 발달과 관객을 만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활성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용음악계열은 유튜브 채널 ‘싸트뮤직’을 통해 학생들의 커버곡을 선보이고 자작곡을 공개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 했는데요. 이번 공연에서 MC를 담당한 김용은 재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보니 처음에는 관객들을 마주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색했다. 하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고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채로운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알게 되었다”며 “관객들의 호응을 바로 들을 수는 없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응원 메시지를 통해 이번 공연에서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용음악계열 공연을 위해 학교 촬영팀 관계자와 타 전공 학생들도 힘을 모았는데요. 유튜브 생중계를 위해 촬영팀 관계자 및 방송영상계열 방송 동아리 학생들이 협조했고 공연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이 스텝으로 공연장의 조명과 동선을 도왔습니다. 학생들의 힘으로 완성한 2021 정기공연을 통해 각자의 전공에서 빛나는 힘을 발휘한 재학생들! 다음 공연에서도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