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뮤직비디오의 모티브가 된 영화! #아이유 #방탄소년단 

가수에게 뮤직비디오의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영상이 활성화 되면서 뮤직비디오를 통해 K-POP을 접하는 대중들이 늘어났기 때문인데요, 아티스트의 팬들은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나오면, 이를 해석하는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여 공유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를 모티브로 삼아 뮤직비디오를 만든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방탄소년단X영화 '사랑을 비를 타고'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영화 '사랑을 비를 타고'를 오마주 했습니다. 1952년에 개봉한 이 영화는 뮤지컬 영화 고전으로 꼽히기도 하는데요, 1930년대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꿈과 로맨스에 얽힌 이야기입니다. 방탄소년단은 뮤지컬 영화 '사랑의 비를 타고' 포스터를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등장시켰고, 화려한 조명과 네온 사인이 가득한 무대에서 군무신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이유X영화 '앨리스'

아이유의 '스물셋' 뮤직비디오는 영화 앨리스를 모티브 삼아 연출되었습니다. 동화 '앨리스'는 영화로도 만들어졌을 만큼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는데요, 앨리스는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도 몽환적이고 재미있게 구현되었습니다. 아이유 뮤직비디오에서도 아이유가 흰 토끼를 따라 토끼굴로 들어가게 되면서, 이상한 나라에에서 펼쳐지는 모험담이 그려졌습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독특한 색감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유의 행동이 동화 속 앨리스를 연상시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