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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디자인하는 아티스트,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9-08-21 조회 : 2049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 인터뷰
- 작곡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


작곡가는 음악을 실험·연구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음악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기술적인 발전을 계속해서 이뤄내야 한다.
그렇다면 이 실험·연구 과정은 음악 아티스트를 성장시키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을 만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작곡가의 예술적 소양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


임재훈 겸임은 지난 1999년부터 현재까지 작곡, 작사, 연주, 음악감독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생의 대부분을 음악과 관련한 활동으로 채웠을 정도로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는 일이었다고 한다.

이전에 활동했던 음악 장르는 힙합, 주로 다루던 악기는 베이스였지만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한 이후에는 음악 장르, 악기를 가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에 음악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본인만의 개성을 갖기 이전에 음악과 관련한 모든 것에 편견없는 마음,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에 '1인 기획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것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아티스트라면 본인이 음악을 '디자인'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여 창조적인 결과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임재훈 겸임 또한 이에 맞는 새로운 커리큘럼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


이어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에서 가르치고 있는 수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작곡, 편곡, 믹싱, 마스터링, 엔지니어링, 컴퓨터음악 기초·심화과정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이 수업들은 음악의 탄생 과정이었다.

이는 크게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 퍼블리싱 4단계로 분류되어 레코딩은 작곡, 편곡을 거친 음악을 악기로 녹음하여 기록하는 과정, 믹싱은 악기 사이의 밸런스를 맞춰가는 과정, 마스터링은 음악에 색채를 입히고 모양을 만들어 느낌을 내는 과정, 퍼블리싱은 완성된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본인이 음악을 기획, 제작하는 프로듀서라면 위의 모든 과정에서 작품의 '컨셉'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작곡에 대한 힌트를 주었는데 현재 실용음악을 분류하는 기준은 '장르'가 아닌 '상황'이라고 전했다. 예전에는 각각의 장르가 뚜렷한 성격을 가졌지만 현재는 그 경계가 모호해졌고 대중들은 운동할 때 듣는 음악, 여행갈 때 듣는 음악, 한 잔 하면서 듣는 음악 등 상황에 맞는 음악을 찾아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본인도 그랬듯 듣는 이가 작곡가의 의도와 다른 해석을 하는 경우도 많으니 다양한 시도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한편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음악 아티스트가 있다고 전했는데 바로 '비틀스(The Beatles)', '퀸(Queen)', '아바(ABBA)'이다. 이유는 그들이 1960년대부터 보여준 음악들은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들의 창작욕은 연구해 볼 가치가 있으며 학생들에게 훌륭한 레퍼런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계열 '임재훈' 겸임


마지막으로 실용음악계열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단기적인 성공보다는 장기적인 내공을 쌓는 것을 목표로 끝없는 자기 개발을 이뤄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승자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고 음악과 인생을 함께하려는 모든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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