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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훈 교강사, JOB&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7-11-24 조회 : 1963

 

 


서예전 모델연기계열에서 학생들을 지도해주고 계신
박재훈 교강사님의 JOB& 인터뷰가 네이버 메인에 게재되어, 그 내용 전해드립니다. :)



 


 

농구선수 배우 …… 교강사

배우 박재훈의 변화무쌍한 인생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연기계열에서 후학을 가르치며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박재훈 씨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카페 엔로제에서 만났다. 187cm 키와 긴 머리가 학구적인 분위기보다 연예인 냄새(?)를 물씬 풍겼다. 


 



그는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 정보경영학과에 들어가 현재 두 학기째 공부하고 있는데 6학기 졸업과 동시에 논문 통과를 목표로 매진하는 중이다. 

 

“이번 학기에 논문 주제를 확실히 정하려고 해요. ‘연기자의 노동에 대한 분석이 창업에 미치는 영향’ 이런 정도로 정해질 것 같아요. 3학기 때 확정되면 설문조사를 시작하고 외국 논문 40편, 한국 논문 150편을 읽어야 해요.” 

 

그는 일주일에 두 번 강의하러 갈 때를 제외하고는 대학원에 가서 대부분의 시간을 박사과정 동료들과 함께 보내며 논문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머리를 기른 이유도 논문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석사과정을 시작할 때부터 기른 머리예요. 제가 명함을 내밀면 ‘교강사님 되셨네요’ 하면서 호의를 보이고, 그러면서 여기저기서 부르는 데가 많아졌어요. 이러다가 공부 못 하겠다는 걱정에 박사학위 받을 때까지 머리를 기르기로 한 거죠. 머리가 길면 역할에 제한이 있거든요. 상당히 괜찮은 역할을 제안하면서 ‘머리를 잘라야 한다’고 하신 분도 있는데 정말 죄송하다는 문자를 보냈어요.”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부터 소위 ‘갑’이라고 불리는 사람들과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눌 기회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 전에는 왜 나를 안 뽑아줄까, 그런 생각을 했는데 그분들이 어떤 사람을 찾는지 알고부터 그에 맞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역할이 주어졌을 때 시작하는 게 아니라 미리미리 만능이 되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학생들에게 ‘유명 회사에 들어가 매니저가 물어오는 일만 받을 생각 하지 말고 자신을 스스로 계발해 꼭 필요한 인물이 돼라’고 말합니다. 그래도 유명 회사만 바라보는 학생들이 많다는 게 좀 아쉽죠.” 

 

공부를 하고 넓게 보기 시작하면서 그는 학생들이나 후배들의 재능과 진로에 관한 코멘트를 많이 하게 되었다. 장차 이 일이 사업과 연결될 가능성도 엿보인다고 한다. 

 

“하루하루가 행복해요.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사람의 플랜을 짜줘야지, 그런 생각을 하면 빨리 일어나서 학교 가고 싶어요. 자다가 깨면 ‘내가 박사 공부를 한단 말이야?’ 이러면서 웃을 정도로 공부하는 게 좋아요.” 

 

주말이면 카페 엔로제에 나와 손님들에게 드립 커피를 만들어주며 대화하는 게 유일한 휴식이다. 대화를 설문조사로 연결할 정도인 그는 철저하게 박사학위 사이클로 살고 있다. 그는 ‘선택하고 싶은 사람’으로 자신을 계발하면서 정확한 목표를 향해 흔들림 없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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