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예술계열 강정모 학생과 전수빈 학생이 세계문화예술협회 에서 주관한 제 12회 서울무용전국대회에서 실용무용 2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학생들의 수상 소식을 듣고 만나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대회 준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학생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볼까요?

 

 

1. 대회 준비는 어땠나요? 

무용예술계열 강정모 

: 음..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어요 ㅎㅎ 저희가 원래 3명이 출전하려고 했는데 대회 막판에 한 명이 개인사정으로 빠지게 되면서 두 명이서 안무를 다시 구상하고 연습하게 되었어요. 세 명이 채우던 무대를 두 명이 채워야 하는 상황이 오니 처음에는 당황스러웠지만 안무를 수정하고 교강사에게 피드백을 받고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훨씬 더 담백하고 재미있는 동작들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전화위복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무용예술계열 전수빈 

: 처음 대회를 준비하다 보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잘 몰랐어요. 학교 수업을 병행하면서 진행했기 때문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되 제한적이었어요. 늦은 시간까지 연습실에 남아서 연습할 때면 교강사이 꼭 연습실에 들려서 맛있는 간식도 사주시고 격려도 해주셔서 힘이 된 것 같아요.  

 

 

2. 19학번 새내기라고 들었어요. 학교 생활에 대해 알려준다면? 

무용예술계열 강정모 

: 재미있는 일들이 정말 많아요.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무료 릴레이 특강도 큰 도움을 받고 있어요. 장르별로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댄서들을 만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업 이후 현재 댄서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유튜버로 데뷔해서 성공한 댄서들의 이야기도 들으면서 정규 수업 이외에 다양한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외부 사람들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많이 참여해서 같이 춤을 추는데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즐겁게 특강을 듣고 있어요!  

무용예술계열 전수빈 

: 학교에 입학하자마자 프로필 촬영도 하고 대회 준비도 하고 바쁜 학기를 보내고 있어요. 또 중간고사도 다가와서 중간고사도 준비해야 하고요. 동기들이랑 끈끈하게 지내면서 안무 연습도 같이하다 보니까 함께 시간을 보낸지 몇개월 안되었는제 많이 친해진 것 같아요. 다른 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무용예술계열 만큼은 정말 재미있어요! 

 

 

3. 입학을 하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무용예술계열 강정모 

: 원래 춤을 전공하고 싶었는데 고민하다가 호텔 조리 쪽으로 진학을 했어요.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이 길은 내 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춤을 전공하고 싶었고 춤을 추는 댄서가 되고 싶었어요. 그래서 늦은 것은 아닌가 고민하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를 알게 되었고 교강사과 면접을 통해 용기를 얻어 진로를 바꾸게 되었어요. 지금은 대회 수상도 하고 정말 즐겁게 열심히 춤 추며 생활하고 있어요. 

무용예술계열 전수빈 

: 저는 캐나다에서 패션 전공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한국에 잠깐 들어왔을 때 춤과 연기 쪽을 전공하면 어떨까 하고 알아보던 중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를 알게 되었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듣고 배울 수 있는 학교의 강점에 끌려 입학을 하게 되었어요. 저도 정모와 같이 전공을 바꾼 셈이죠 ㅎㅎ 지금은 후회없이 저도 즐겁게 춤 추며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

 

 

무용예술계열 학생들의 수상 인터뷰!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더 좋은 소식 들려주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