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현직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유능한 교강사님께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계시다는 점인데요, 오늘은 뮤지컬 '헤드윅' 전 시즌 및 '벽을 뚫는 남자' '조로' 등 굵직굵직한 작품들에서 무대미술감독을 맡아 활약하고 계시는 무대디자인과정 김태영 겸임의 소식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번 여름 대만 '헤드윅' 공연 무대디자이너를 맡아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계시다는 소식, 함께 보시죠!

(헤드윅 대만 공연 포스터!)

'헤드윅'은 성 소수자와 록밴드라는 소재를 결합해 만든 최고의 뮤지컬인데요, 국내 라이센스판은 2005년 개막했습니다. 그동안 매 시즌이 막이 오를 때마다 여장을 한 남자 배우들의 외모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조승우, 조정석, 송창의, 윤도현, 송용진, 오만석, 김동완, 정문성 등 여러 배우들이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헤드윅의 주목받는 이유! 바로 무대 콘셉트 때문인데요,

이번 대만 공연의 배경인 폐차장 콘셉트는 지난 2016년 한국 공연 때 처음 선보인 디자인입니다. 당시 각 분야 스태프들이 1년동안 탄광열차, 컨테이너 등 여러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회의를 거듭한 결과, 김태영 겸임께서 내놓은 폐차장 콘셉트의 스케치가 낙점되며 폐차장 무대배경이 만들어지게 되었는데요,

무대의 조명에 따라 분위기를 살리는 이 입체세트 덕분에 셋업 기간(무대준비기간)은 일반공연에 비해 긴 편이지만,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져 관람객들의 몰입도가 크게 높아진다고 합니다.

(조명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이루어지는 무대)

이상, 무대디자인과정 김태영 디자이너께서 직접 보내주신 대만 '헤드윅' 무대 준비 현장이었는데요, 뿐만 아니라 본교 무대미술과정 학생들을 위해 보내주신 깜짝 선물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직접 작업하신 이번 공연 섹션과 그라운드 드로잉인데요! 

무대디자이너를 꿈꾸는 무대디자인과정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기 바라며, 자료 공개해드립니다! :)

재학생들에게 김태영 겸임은 호랑이 선생님으로 통하는데요, 직접 작업하시는 현장에 학생들을 견학시키고 실무를 가르치시는 현장형 스파르타식 교육이 졸업 후  많은 도움이 된다는 후문입니다. :)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 김태영 겸임과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 모두 멋진 무대 만드시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가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