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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예술계열 '유영식' 겸임 인터뷰

작성자 : admin 2019-08-21 조회 : 2157

-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연기예술계열 '유영식' 겸임 인터뷰

- 영화감독·영화제작사·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겸임으로 끊임없이 활약하는 '유영식' 겸임

- 연기예술분야·영화분야에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과 연기자로서 갖춰야할 소양까지


 


대중들은 흔히 문화생활의 일환으로 영화 감상을 즐겨 한다. 언제나 그랬듯 영화는 인간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고, 관객들은 해당 영화를 보며 감동과 교훈을 얻기도, 삶의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도 한다.


한편, 최근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는데, 작품성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지면서 수많은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해당 영화의 성공으로 인해 대중들은 영화와 관련된 직업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에, 영화감독이자 연기예술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유영식 겸임을 만나 미래의 연기자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조언을 들어보았다.


 


유영식 겸임은 90년대에 다수의 작품에서 촬영과 조명, 제작, 각본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연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이후 지난 2000년 영화 '아나키스트'라는 작품의 감독을 맡아 데뷔했다.


영화 '아나키스트'로 감독으로서의 정식 데뷔를 마친 유영식 겸임은 이후 '아카시아', '좋지 아니한가', '오감도', '죽여주는 여자', '죄 많은 소녀'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독이자 제작사로 일했으며, 지난 2014년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영화제작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숱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본 학교에서는 개론 과목인 영화학 개론, 영상미학 같은 과목과 함께, 영화 연기, 영상 제작, 매체 연기와 같이 실전에서 사용이 가능한 노하우들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유영식 겸임은 대학시절, 건축을 전공으로 배우던 학생이었다. 대중들에게 공학적인 학문으로만 알려졌던 '건축학과'의 학생이었던 유영식 겸임이 본격적으로 영화 연출을 시작한 계기는 다름 아닌 영화에 대한 가족과의 추억 때문이다.


유영식 겸임의 아버지는 한국의 영화감독이었고, 그의 어머니는 한국의 무용수이자 연기자였다. 지금처럼 영화가 대중들에게 보급되지 않았던 90년대, 영화인으로서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유영식 겸임의 부모님들은 아들이 영화와 관련된 직업을 갖는 것에 반대했다. 


부모님들은 아들이 명문대라 불리는 대학교에서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높은 연봉을 수령할 수 있는 건축계열로의 직업을 희망하셨지만, 유영식 겸임은 가지고 있던 영화인의 꿈을 버릴 수 없었다. 바로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이 너무나 소중했기 때문이다.


유영식 겸임은 부모님들과 함께 영화를 볼 적에, 세상 어떤 가족보다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전공한 건축학과 연기예술 분야는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고 설명했다.


흔히들 건축은 사람의 주거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유영식 겸임에게 건축은 종합적인 예술 분야의 학문이었다. 그는 건물을 지을 때, 어떠한 건물을 지을 것이며, 어느 장소에 지을 것인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어떠한 건물을 원하는지, 건물이 주변 환경과 잘 어울려 사람들을 안락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이러한 점 때문에 건축학을 예술 분야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영화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유영식 겸임은 건축과 영화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느꼈다. 그는 건물과 영화를 만들 때 사용되는 재료나 만드는 방식은 다르지만, 전체적인 공정 부분과 여러 사람이 함께 협동하여 결과물들을 만들고, 해당 결과물을 사람들과 향유하는 부분은 공통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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