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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특수분장과정, 취업과 비전 모두 잡은 유망 전공

작성자 : admin 2020-08-06 조회 : 1673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킹덤’과 최근 개봉한 영화 ‘반도’ 속 등장하는 좀비가 국내외 관객과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수분장사의 손을 거쳐 탄생한 K좀비는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해외 좀비의 모습을 답습하지 않고, 차별성을 두고자 디테일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15명 이상의 특수분장사가 한 명당 40~50분씩 작업하는 등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많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외에도 영화 괴물, 광해, 국제시장, 부산행, 택시운전사, 신과 함께 등 천만 관객을 넘어선 흥행작 역시 특수 분장의 손길을 거쳐갔다. 최근에는 스크린과 TV의 화면이 더욱 커지고 화질도 좋아지고 있어 최대한 실제처럼 만드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전문 특수분장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유망직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방송 산업에서 특수분장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는 반면, 전문성을 지닌 특수분장학 전공 교육기관은 부족한 것이 현재 실정이다. 특히 특수분장의 경우, 단순 메이크업과 비교했을 때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특수분장과정은 학생들이 전문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해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방송국 분장실, 오페라, 뮤지컬 무대분장 및 헤어 지원, 각종 패션쇼의 스탭 활동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넷플릭스 킹덤 특수분장 팀장 등 국내의 굵직한 특수분장 경험을 지닌 최주형 교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취업에 필수적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도 진행한다. 현업 전문가의 특강도 주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박나래의 특수분장을 전담하는 전은경 분장사가 본교를 찾아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유용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달했다.

 

최종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예비 아티스트 학생들이 취업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방송국 연계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MBC ART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다수의 졸업생이 방송국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최주형 교강사는 “최근 케이블TV, 종합편성채널, 넷플릭스 등 영상 시청을 위한 플랫폼이 많아지며 특수분장사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며 “특수분장은 각종 기술의 발달과 함께 요구되는 전문성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기술을 습득하고 자신만의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분장예술인을 양성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의 특수분장과정은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지원자의 가능성을 중심으로 보며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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