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화보에 어울리는 에디토리얼 메이크업 강의 선보여

- 창의적이고 다양한 수업 주제로 호평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과정의 겸임을 맡고 있는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 특강이 진행됐다. 이 날 특강 주제는 에디토리얼 메이크업으로 남성 옷 브랜드 잡지 화보에 어울리는 고급스럽고 네추럴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K뷰티를 알리는 선구자로 뷰티 업계에서는 이른바 '신의 손'이라고 불린다. 송혜교, 전지현, 이나영 등 국내를 대표하는 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했으며 홈쇼핑 화장품 브랜드 ‘셉’(SEP)에 이어 최근에는 ‘제스젭’(gesgep)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한국의 화장품산업(K-뷰티)을 알리는 일도 함께하고 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만큼 뷰티과정 학생들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강의주제로 매번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여성 피부톤 보다 살짝 어두운 남성 피부톤에 어떻게 파운데이션을 맞춰야 하는지 자신만의 노하우를 소개했으며 시중에 있는 여성용 화장품을 남성 피부에 활용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도 알려주었다. 또한, 화보의 성격을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이해하고 이에 맞는 테크닉을 선보일 줄 알아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패션 잡지를 보고 공부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패션 잡지를 눈으로 보지 않고 읽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한 장의 패션 화보를 보고 어떻게 정장에 어울리는 헤어 톤과 메이크업 톤을 찾았는지 눈썹의 모양은 모델의 얼굴을 어떻게 살렸는지 등 잡지를 통해 스스로 분석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전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과정 심예원 전임은 “틀에 박힌 고정관념과 동일한 교육과정은 창의력이 필요한 뷰티과정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손대식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비롯해 직접 샵을 운영하시는 교강사진이 학생들을 지도하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뷰티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뷰티과정은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으로 ∆방송스타일리스트 ∆피부미용 ∆헤어디자인 ∆네일아트 ∆특수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