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은 5월26일(토) 사육사, 훈련사 등을 꿈꾸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서울대공원 동물원 일일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총 100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이 서울대공원 동물원 일일체험캠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캠프에는 전 서울대공원 동물원장인 모의원 전임이 학생들과 함께 동물원 투어에 나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모의원 전임은 “학생들이 평소에 모르고 지나쳤던 동물들의 행동 패턴과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안내해주고, 동물원 사육사의 하루 일과 등을 알려주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행사 후기를 전했다.

이번 캠프는 애완동물계열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해당 진로를 진지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캠프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이었다는 후문이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 관계자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은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과 일일체험캠프를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캠프는 직접 동물을 보고 관찰하며 진정한 사육사의 의미를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은 동물사육과정, 동물훈련과정, 애견미용과정, 애완동물경영과정, 동물매개치료과정, 동물간호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우선 선발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