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2월 11일 졸업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신 대표 학생들만 참석해 약식으로 진행된다. 졸업식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사장 및 전체 계열 전임 교강사진들의 졸업 축사 인사말을 제작해 공개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장승원 이사장은 “대학에서 배움을 마무리 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사회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과 가족을 위해 졸업식을 준비해야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간단한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이해해주기 바란다”며 “학교에서 키워온 역량들을 사회에 나가 더 크게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학교 측에서는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가족 등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도록 A동에 대형 포토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학사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무형 인재’의 육성을 방침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 취업에 특화되어 있는 전문학교다. 

1974년 개교한 49년 전통의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로 철저히 실무와 현장 실습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패션계열, 디자인예술계열, 웹툰창작계열, 방송영상계열, 애완동물계열, 뷰티예술계열 등 전공별 맞춤 교육 환경 및 기자재를 완비해 실무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고, 본교 내 다양한 학과의 재학생들이 현장과 밀접한 환경에서 교육받으며, 현장으로 취업한다.  

실제 졸업생들은 NHN, MBC 분장팀, KBS 의상팀, 무신사, 샤넬 및 입생로랑, MBN 방송국, 도그마루, 롯데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현장으로 취업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자격증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며, 자격증 시험 특강을 수시로 실시해 국가자격증, 민간자격증 등을 외부 기관의 도움 없이 취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산학협력 기관을 통해 방학은 물론 주말 현장 실습이 가능하고, 취업 전 학생들이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졸업 후 우선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만큼 모집에서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