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예술계열 창작극 <마음을 드려요>가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열기 속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공연의 스토리를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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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 가운데, 홀연히 카페 하나가 생겨났다. 수상한 차를 만드는 사장, 하나 뿐인 책을 만드는 남자, 시간을 멈췄다 풀었다 하는 여자. 이상한 가면까지. 이 미심쩍은 카페에 결혼을 앞두고 결별 위기에 선 커플이 들어온다. 그들은 서서히 커플에게 다가간다. 질문을 던질 때마다 하나씩 맞춰지는 조각들. 그들은 대체 뭘까. 커플은 다시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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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창작극의 경우 무대 세트가 굉장히 완성도 높게 만들어져 교강사님의 칭찬이 이어졌는데요. 무대디자인을 맡은 학생이 배우로도 출연하면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교 아트홀에서 학생들이 직접 무대를 제작하고 연극 실습을 하면서 공연을 스스로 만들어나가고 있는데요. 덕분에 현장에서 훨씬 더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연기예술계열 학생들과 공연예술계열 학생들의 협업으로 공연의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협업을 통해 배우들의 동선과 역할을 이해하고 극에 맞는 무대를 연출할 수 있도도록 돕고 있으며 배우로 활동하는 연기예술계열 학생들 역시 무대 기획과 디자인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밤낮없이 연습한 학생들 및 교강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