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담은 석고방향제 만들기 리뷰

반려동물을 위한 석고방향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게열에서는 재미있는 방법으로 석고방향제를 만들어봤는데요. 체험학교로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답니다. 후각이 사람보다 예민한 강아지와 고양이의 경우 일반 프래그런스 향을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에 맞춰 자연의 향기로 은은하게 발향되어 반려동물에게 심신안정과 스트레스완화를 줄 수 있는 석고방향제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석고방향제 준비물 : 석고가루, 올리브리퀴드, 향, 정제수, 알코올 스프레이, 전자저울, 종이컵, 플라스틱컵, 몰드, 나무젓가락

1. 종이컵에 천연 에센셜 오일 10ml를 계랑합니다. 천연 에센셜 오일 대신 인공향을 넣은 프래스런스 오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2. 올리브리퀴드를 10ml넣고 저어주는데 이때 액체가 뿌옇게 되면 잘 섞인 것입니다.

3. 물 50ml를 넣고 저어주세요.

4. 석고 100g을 가루가 날리지 않게 천천히 부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5. 틀에 붓고 기포가 생기지 않게 틀을 톡톡 두르려주세요.

6. 2~3세간 뒤 틀에서 꺼낸 후 상온에서 하루 정도 완전히 말려주면 완성!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계열에서는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같이 가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재미있는 수업들이 가득한데요. 석고방향제 만들기의 경우 요즘에는 취미를 가지고 원데이 클레스로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학생들이 고등학교에서 특강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답니다.

또한 2019년에는 학생들이 만든 석고방향제를 축제 때 판매하고 이를 통한 수익금을 유기견 보호소에 기부하기 위해 사료를 구매하기도 했는데요.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일을 통해 봉사와 기부도 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