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고 있는데 사람들에게 친교나 모임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도와드리는 MC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군 생활을 할 때 동료들과 기타 치는 것을 좋아해서 노래나 게임도 하다 보니 적성에 맞아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이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전에 레크레이션 아카데미라는 2년 과정을 사설학원에서 수료를 하였습니다. 기타, 노래, 말, 재치 등에 재능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서일대학, 경기대학교 등에서 레크레이션 과정이 스포츠학과, 체육학과 등에서 만들어지고 있어서 그런 쪽을 지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시작할 때는 레크레이션이라는 말도 생소하던 시절이여서 스스로 찾아다니면서 일부러 하고는 했었는데 그러면 생활이 되지 않아서 기타를 치는 음악학원을 시작하였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지고 레크레이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서울YMCA에서 캠프지도자로 활동을 하였습니다. 캠프는 노래,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게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합적인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림픽을 치루면서 이벤트 회사가 많이 생겨서 남녀미팅을 하는 선우 이벤트에서 이사로 있으면서 2,000여명 미팅까지 진행, 기획을 하였습니다.
27년 정도 이 일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이직할 생각은 없습니다.

자연, 선생님, 학생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과 더불어서 새로운 만남, 관계개선, 끝나고 난 후 서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집에 돌아가는 길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개그맨이 가지고 있는 애환과 비슷한데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거나 집에 우환이 있어도 행사는 해야 하기 때문에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마음속으로는 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개발이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

포크댄스나 레크댄스 100여곡 알고 시작하였는데도 일주일정도만 하지 않으면 동작들이 혼란이 옵니다. 요즘 노래들은 컴퓨터로 만들어져서 기타로 반주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기타를 치지 않는 레크레이션 진행자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기타는 휴대가 용이하고 많은 사람의 마음에 문을 여는 게 쉽기 때문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청소년들은 컴퓨터와 같이 혼자 즐기는 놀이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사회성을 요구하는 놀이에서는 상당히 왕따를 당할 수 있습니다. 일탈적인 행동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학도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곡이 느린 곡에서 비트가 강하고 빠른 곡으로 바뀌어 가기 때문에 기타 연습도 부단히 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레크레이션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올림픽이후 IMF 전까지가 가장 전성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전망으로 보면 유아, 실버, 치료, 교회나 종교단체의 레크레이션이 전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크레이션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올림픽이후 IMF 전까지가 가장 전성기 였다고 생각합니다. 전망으로 보면 유아, 실버, 치료, 교회나 종교단체의 레크레이션이 전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주는 자격증은 없지만 YMCA나 다른 몇 개 기관 등 사단법인에서 주는 자격증은 있습니다.
방송연예학과나 연기과를 졸업하고 레크레이션 진행자를 배우고 싶다고 오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YMCA에서는 1년에 2-3번 레크레이션 2급자격증을 주는 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YMCA에서는 건전놀이모임이라는 동아리 형식으로 활동을 하고 있고 각 학교에도 레크레이션 학과들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프리랜서로 영업과 마케팅을 본인이 직접하면서 하는 사람도 있고, 어느 곳에 소속이 되어 활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출처 : 커리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