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가이드
면접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1. 취업 면접질문 1위,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기업의 면접 질문 중에 가장 많이 하는 질문으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랭크되었습니다.
한 취업사이트에서 작년 상반기 공채 면접질문 346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나온 질문은 28.6%를 차지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었습니다! 그만큼 마지막 멘트가 중요하다는 것이겠죠?
그 뒤를 이은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으로는 자기소개(18.2%), 자신의 강점(15.0%), 주량(7.2%), 입사 후 목표(6.6%),
직무관련(6.4%), 회사관련(6.4%), 자신을 뽑아야하는 이유(2.3%), 살아온 경험(2.0%), 성격(1.4%) 순이었습니다!
2.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왜물을까? |
채용담당자가 면접을 끝내기에 앞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을 묻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유는 당연히 지원자에게 면접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한번 더 기회를 주고싶은 지원자나 채용 여부를 결정하기 애매한 지원자가 있을 경우 이런 질문을 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들을 이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의 기회가 왔을 때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3. 면접 상황에 따라 마지막 멘트가 다르다! |
면접에 들어가면 면접장의 분위기가 자신에게 호의적인지 부정적인지 어느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이 두가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죠!
● 먼저, 면접관들이 자신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면 마지막 멘트는 반드시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한다면 굳이 빠질 필요는 없겠죠~
괜히 잘난척을 하거나 불필요한 발언을 해서 지금까지 자신의 긍정적인 평가를 무너뜨릴 필요가 없습니다.
"입사 하게 된다면, 입사 후 업무 성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등의 자신감 있는 멘트가 좋겠습니다!
또 간단히 회사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회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연봉이나 복지같은 것 말고 회사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질문으로 자신이 얼마나 이 회사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주세요!
면접장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면 면접관들의 웃음을 유발할 수 있는 간단한 멘트를 던지는 것도 졸겠습니다!
● 반면에 면접장 분위기가 자신에게 부정적인 느낌이라면 마짐가 멘트는 필수입니다.
상황에 맞는 말로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조금이라도 바꿔야 하기 때문입니다!
입사 후 포부나 내가 꼭 이회사에 들어와야 하는 이유 등 진솔하고 패기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제가 원래 이런사람은 아닌데.. / 떨려서 말을 잘 못했습니다.." 등의 멘트로 자신의 잘못을 굳이 인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스폰지 같은 사람입니다" 처럼 사물에 빗대어 자신을 표현하는 것 보다는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자신의 능력과 회사에 들어오기 위해 준비해온 바를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의 전략과 비전에 대한 내용과 그에 걸맞은 자신의 능력을 자신감있게 표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4.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 1분 자기소개 |
면접 시작에서 하는 자기소개와 마지막 하고싶은 말에는 몇 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소개는 면접이 진행되기 전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평가가 있기 전이며, 모든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면접 마지막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평가가 어느정도 이루어져 있으며 모든 면접자들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자신의 이미지를 전환하거나 상황을 굳건히 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죠!
5. 마지막 멘트 발언 시 노하우 |
1. 약점을 인정하되 이를 드러내고 반전시킬 수 있는 말을 준비하자
2. 감성/ 이성,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핵심 역량까지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말을 생각해보자
3. 예쁘게 자신을 포장하려는 말이나 식상한 효현은 금물
4. 말투나 억양, 액션까지 포함은 마지막 멘트를 준비하자
